- Chef. Justine Piluso -





프렌치 가스트로노미 테크닉을 잘 활용해
일상적인 재료를 보다 특별하게 선보이고 있는


Chef. Justine Piluso








Q. 안녕하세요.
Justine Piluso 셰프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Justine Piluso 입니다.

현재는 Palais Galliera 뮤지엄의 정원에서
Les Petites Mains 이라는 레스토랑
팝업을 하고 있습니다.

France3 Nouvelle aquitaine 채널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해요.









Q. 셰프님이 어떤 요리를 하시는지 궁금한데,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만나기 쉬운
재료들을 사용해서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요리를 보여주려고 해요.

하지만 거기에 프렌치 가스트로노미
테크닉을 잘 활용하여
일상적인 재료를 보다 특별하게 선보이죠.









Q. 셰프님께서 요리와 처음 사랑에 빠지게 만든 요리가 있나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라비올리요.

돼지고기와 토마토와 파르마산 치즈가 들어간
Farci 를 넣은 라비올리였는데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리예요.













Q. 신께서 지금 당장 셰프님께서 원하는 음식을
뭐든지 선물 해 준다면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Tagliatelle 탈리아텔레 파스타에
신선한 올리브유 듬뿍, 파르마산치즈와
약간의 매운 고추를 곁들이고 싶어요.

물론 방금 만든 프레쉬한 파스타로요.













Q. 만약, 셰프님의 남은 인생동안
딱 한가지 종류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어떤 음식을 드실건가요?

계속 파스타만 얘기하게 되네요.

그렇지만 나는 파스타를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남은 인생을 한 종류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저는 당연히 파스타요.

소스는 바질과 파르마산 치즈, 구운 잣이
듬뿍 들어간 페스토 소스로 하겠어요.

당연히 방금 만든 신선한 소스로요.









Q. 그렇다면 사랑이 요리라면 뭘까요?

제 생각엔 Chifonnade de Poulpe
(아주 얇게 썬 문어 샐러드) 일 것 같아요.

저는 아주 아주 얇게 썬 문어살과
허브와 고추의 조화를 사랑하거든요.

이 요리는 아주 부드럽고 우아하고,
입 안을 편안하게 감싸 안는 느낌이예요.

그 부분이 사랑과 닮아 있죠.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시간에
곁들이는 요리로도 근사할거구요.









Q. 타임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셰프님의 어릴적,
가장 슬프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 놓여있는
꼬마 Justine Piluso 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주기 위해 어떤 요리를 해 주시겠어요?

이거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제 생각에 Encornet Farci (고기 소를 채운 오징어 요리) 를 해 줄 것 같아요.

아주 훌륭한 고기 소를 만들어서 꽉꽉 채워줄거예요.
돼지고기와 시금치를 넣어서요.
그리고 맛있는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주겠어요.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든든한 요리인 동시에 아주 탐스러운 요리랍니다.









Q. 셰프님께서 요리 재료 중 하나와
결혼을 해야한다면 어떤 재료를 선택하시겠어요?

올리브오일이요.
망설이지 않고 올리브 오일이라 할 수 있어요.

올리브 오일은 모든 음식에 맛을 내고
미각적으로 뛰어난 재료이죠.

심지어 종류도 다양해요.

맛과 향이 아주 강한것도 있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것도 있고,
아주 관능적이고 미묘한 것도 있어요.

올리브 오일은 정말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것 같아요.

정말 사랑해요.

그러니까 결혼할 수 있겠네요.









Q.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오늘 저녁,
마지막 식사로 뭘 먹을건가요?

저라면 생선구이를 하겠어요.
다양한 채소와 허브로 속을 채운 Poisson Farci 말이예요.
이거라면 정말 아름다운 마지막 식사가 될 것 같네요.
생선을 선택한건 물, 자연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예요.
그렇게 모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될테니까요.









Q. 마지막 질문 입니다.
셰프님께서 한 그릇의 요리라면 어떤 요리 일까요?

저는 신선한 채소 요리일 것 같아요.

다양한 채소들을 골고루 섞어서 볶은 요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치즈와 프레쉬한 허브로 향을 더 해 주고,
당연히 저의 사랑 올리브 오일과 함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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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객님들께 특별한 희소성을
부여해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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